일본어의 역사와 표기
- ilmunyon
- 2021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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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의 변천6세기경 한반도를 경유해 일본에 전래된 한자를 토대로 해서 만들어진 일본의 표음문자.
일본어는 일본 열도에 거주하는 1억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이다. 일본어는 중국어와 계통이 전혀 다른 언어지만, 일본어를 표기하는 문자는 중국어의 표기문자인

한자(漢字)에서 파생했다. 한자는 6세기경에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자가 일본에 전해진 이후 그것을 토대로 해서 일본인들은 두 종류의 표음문자(表音文字)인 히라가나(平仮名, ひらがな)와 가타카나(片仮名, かたかな)를 고안해 내, 표의문자(表意文字)인 한자와 더불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가나(仮名, かな)의 제자(製字) 방식은 히라가나의 경우는 한자의 초서체를 간략하게 줄여서 만들었고(예: 安―あ, 以―い, 加―か 등), 가타카나의 경우는 한자의 부나 변, 방 등을 따서 만들었다(예: 阿―ア, 伊―イ, 加―カ 등).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즉, 가나(仮名)는 음절문자로서 보통 50음이라고 하는데, 현재 각기 46개의 문자가 사용되고 있다.

일본어에는 타 언어에서 차용한 수많은 외래어가 사용되고 있다. 특히 8~19세기 사이에는 중국어에서, 20세기 이후에는 주로 서양에서 많은 어휘를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다. 일본어는 구문적으로 알타이어 계통에 가까운 언어이지만, 선사시대 어느시기의 어휘와 어형에 있어 남방의 말레이 폴리네시아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는 연구자들의 의견이 유력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본어 (사진 통계와 함께 읽는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 2011. 9. 5., 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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