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대 온천
- ilmunyon
- 2021년 9월 15일
- 2분 분량
불매운동 이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온천여행으로써는 일본이었다. 물론 나는 온천을 가보고 싶지만 멀리까지 가고 싶지 않아 생각은 없었지만 도대체 일본 온천이 무엇이길래 그리들 많이 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직접 가보지는 않았지만 후기나 사진들을 보았을 때 한국에 온천은 온천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리조트의 느낌이 조금 강한 것 같았다. 예를 들어 한옥처럼 한국의 느낌이 물씬 나는 온천이 조금 드물다는 것이다. 일본의 온천을 보니 먼가 옛 느낌이 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흔히 료칸이라고 하는 여관에서도 잘 수 있어 그것 또한 장점이자 특징인 것 같다. 참 신기하게도 일본에는 3대 ??가 엄청 많다. 당연히 3대 온천 또한 있다.
1. 有馬温泉(아리마온천) - 효고현

재팬 가이드
1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리마온천은 오사카와 고베의 중심지로부터의 접근이 탁월하며 운치 있는 거리와 사계절의 경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리마의 탕이라고 하면 '금천'과 '은천'인데 철분과 염분을 포함한 '금천'은 내뿜었을 때는 무색 투명, 그러나 공기에 닿으면 바로 산화하여 갈색으로 되는 한편 '은천'은 무색 투명, 피부가 반들반들해진다고 한다. 환경성의 지침에 따라 요양천으로 지정된 9개의 주성분 중 7개의 성분이 함유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온천이다. 덴진센겐을 비롯해 고쿠라쿠센겐, 고쇼센겐 등 7가지 온천욕장도 추천한다고 소개한다. 효고현은 오사카와도 근접해있기 때문에 만약 오사카를 갔고 온천에 관심이 있다면 가도 좋을 것 같다. 아리마온천관광협회공식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한다.
2. 草津温泉(쿠사츠온천) - 군마현

구글
분당 3만 2300리터 이상, 하루에 드럼통 약 23만개의 자연 용출량을 자랑하는 쿠사츠 온천이다. 강한 산성으로 온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온천마을 중심에 있는 쿠사츠 온천의 상징인 '유바타'에는 분당 약 4000리터의 온천이 항상 솟아나고 있다. 날아오르는 김 연기는 압권이라고 한다. 온천 정취가 물씬 풍기는 풍경 또한 특징이며 유바타 주위에는 보도도 정비되어 있어 목욕 후 산책하기 좋다. 물이 강이 되어 흐르고 있는 서쪽의 강변과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노천탕 등, 온천의 거리만이 가능한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군마현은 그나마 도쿄에서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3. 下呂温泉(게로온천) - 기후현
히다 강 유역에 솟아 있는 「게로 온천」은 약 10만 년 전에 「유가미네」라고 하는 화산 정상 부근에서 헤이안 시대 중엽에 발견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 후 산 정상 부근의 용출이 한 번은 멈추었지만 상처 입은 한 마리의 백로가 온천의 진면목을 알렸다는 '백로 전설'이 여전히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발견된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역사책에 의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모두 명탕의 면모를 칭송하여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온천이라는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원천 온도는 최고 84도, 공급 온도는 55도이며 수질은 알칼리성 단순 온천으로, 부드러운 물이 특징이다. 반들반들한 물의 촉감이 좋아 '미인탕'이라고도 한다.

게로 온천-노천탕(게로 온천 ‘스이메이칸’ 제공)
이 외에도 다양한 온천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아마 규슈 지역 오이타 현의 벳푸 유후인 온천을 많이들 알 것이고 많이들 간다. 일본 온천만의 특유한 성분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유구한 역사를 가진 온천들이 대부분이고 아마 온천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관리도 잘 되어 있고 그 나라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한다.
[출처] [Jenesys2020 쿨재팬 리포터] 일본의 3대 온천|작성자 윾준
작성일: 2021. 7.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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